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사진=정비사업 정보몽땅]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사진=정비사업 정보몽땅]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가 GS건설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GS건설은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앞서 GS건설은 1차 입찰에도 참여했고, 지난 1일 열린 2차 현장설명회에도 단독으로 참여하는 등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 왔다. 이에 상계주공5단지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고 내달 중 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계주공5단지는 면적이 3만3,854.6㎡로 앞으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5개동 99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노원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교육여건도 뛰어난데 상수초, 신상중, 노원중, 상계중, 상계고 등이 인접해 있다. 인근에 중랑천이 흐르고 가재울근린공원, 노해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끼고 있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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