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758·은하수·760) 재건축 [조감도=서울시 정보몽땅]
역삼동(758·은하수·760) 재건축 [조감도=서울시 정보몽땅]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재건축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막바지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구는 지난 4일 역삼동(758·은하수·760)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양종희)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1만2,263.1㎡의 면적에 건폐율 26.08%, 용적률 213.3%를 적용해 총 233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다. 건축규모는 지하3~지상25층으로 총 4개동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11가구 △84㎡A 46가구 △84㎡B 35가구 △97㎡ 15가구 △110㎡A 14가구 △110㎡B 12가구 등이다. 토지등소유자에게는 총 155가구가 공급되며 보류시설 1가구를 제외한 7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번 관리처분계획인가로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이주를 진행하고, 5월부터 7월까지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역삼동(758·은하수·760) 재건축구역은 지난 2010년 7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018년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후 지난해 6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며, 시공자로는 GS건설을 선정한 바 있다.

홍영주 hong@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