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의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가 열렸다. 그 결과 GS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일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의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가 열렸다. 그 결과 GS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GS건설 선정이 유력하다.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지난 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1차 입찰에 이어 이번에도 GS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 이에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고, 내달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단지는 노원구 상계동 72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3,854.6㎡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99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지하철4호선과 7호선 노원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상수초, 신상중, 노원중, 상계중, 상계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중랑천이 흐르고 가재울근린공원, 노해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을 끼고 있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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