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자이 레디언트 조감도 [사진=GS건설]
장위자이 레디언트 조감도 [사진=GS건설]

GS건설이 서울에 2,8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자이 브랜드 아파트를 다음 달에 분양한다.

GS건설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62-1번지 일대 들어서는 ‘장위자이 레디언트’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지난 28일 밝혔다.

장위뉴타운(장위재정비촉진지구) 장위4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지하3~지상31층 31개동 총 2,84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전용면적 49~97㎡ 1,3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49㎡ 122가구 △59㎡ 266가구 △72㎡ 354가구 △84㎡ 573가구 △97㎡ 15가구 등으로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장위자이 레디언트 위치도 [사진=GS건설]
장위자이 레디언트 위치도 [사진=GS건설]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들어서는 장위뉴타운은 총 110만8,351㎡ 면적을 15개 구역으로 나누어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대규모 주거단지다. 향후 조성이 완료되면, 총 2만7,000여 가구 규모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분양 단지로 주거 여건도 뛰어나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한천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통한 단지 진·출입도 용이하다. 더불어 내년 착공이 예정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인근에 GTX-C 노선, 동북선 등도 계획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장위초, 남대문중, 석관중, 석관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대학교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CGV, 경희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며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도 들어선다.

여기에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 앱으로 전등, 난방, 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자이앱 솔루션과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 등이 적용되며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도 유상옵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난방이 적용되며, 관리비 절감을 위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을 받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교통, 교육, 편의 등의 시설과 자연환경이 고루 갖춰진 입지에 공급되는 브랜드 대단지로 분양 전부터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시설 등 특화설계를 통해 차별화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위자이 레디언트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97-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오픈일 이후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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