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고잔연립7구역의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설에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13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달 22일 고잔연립7구역의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설에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13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안산시 고잔연립7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

고잔연립7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13일 입찰을 마감한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8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이 단지는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13-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7,780.8㎡이다. 조합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630가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일대는 고잔초, 덕성초, 단원중, 단원고, 경안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 원고잔공원과 중앙공원, 한마음공원, 화랑유원지, 화랑호수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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