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자산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사진=조합원 제공]
경남 창원시 자산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사진=조합원 제공]

경남 창원시 자산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33층 아파트 1,25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자산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원재)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달 30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자산동 70번지 일원 자산구역은 면적이 6만8,755㎡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2~지상33층 아파트 12개동 1,25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38㎡ 88세대(임대) △59A㎡ 255세대 △59B㎡ 30세대 △72A㎡ 274세대 △72B㎡ 117세대 △84A㎡ 243세대 △84B㎡ 243세대 등이다. 이중 조합원 물량이 408세대로 741세대는 일반분양 된다. 나머지 12세대는 보류지다. 시공은 태영건설이 맡는다. 코리아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자산구역은 무학초, 성호초, 마산중, 합포고, 마산고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인근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창원제일종합병원, 추산근린공원, 창원시립마산박물관 등이 위치해 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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