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진우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안양시 진우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안양시 동안구 진우아파트가 대창기업과 수의계약 수순을 밟는다.

진우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재만)은 지난 28일 대창기업을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앞선 두 차례 경쟁입찰이 참여사 미달로 유찰되면서 수의계약으로 방향을 정한 것이다. 조합은 오는 10월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02-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615.9㎡이다. 여기에 지하1~지상16층 높이의 아파트 약 6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덕현초, 호원초, 대안중, 대안여중, 모락고 등 학군이 양호하다. 또 모락산, 자유공원, 안양천 등 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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