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서울 성북구 장위13의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같은달 28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내달 7일 서울 성북구 장위13의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같은달 28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성북구 장위13의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장위13의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형인)은 지난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조합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코오롱글로벌이 단독 참여하면서 다시 입찰공고를 낸 것이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내달 7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달 2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성북구 장위동 219-114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역면적 8,366.8㎡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 16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장곡초, 오현초, 장월초, 장위중, 창문여고 등이 인접해 고욕여건이 양호하다. 주변에 북서울꿈의숲 등 녹지공간이 있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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