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파동 대자연 2차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구 수성구 파동 대자연 2차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구 수성구 파동 대자연2차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

파동 대자연2차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석희)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롯데건설·두산건설 컨소시엄과 태왕이앤씨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10월 1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4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이 사업장은 대구 수성구 파동로 8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2,010㎡이다. 조합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34층 높이의 아파트 65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파동IC가 가까워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법이산, 법니산, 산성산, 월배산, 대덕산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인근에 신천이 흐르고 수성못, 수성유원지 등 쾌적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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