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부산 해운대구 반여3구역의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1월 11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6일 부산 해운대구 반여3구역의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1월 11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해운대구 반여3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반여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근희)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DL이앤씨, 롯데건설, KCC건설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1월 11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0억원을 입찰마감 전일까지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이 구역은 해운대구 반여동 1405-31번지, 1411-1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4,610㎡이다. 조합은 재건축을 통해 최고 27층 높이의 아파트 97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 동해선 부산원동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장산초, 무정초, 장산중, 반여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주변에 수영강이 흐르고 홈플러스, 이마트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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