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이 천안 조양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을 수주했다. [사진=대우산업개발 제공]
대우산업개발이 천안 조양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을 수주했다. [사진=대우산업개발 제공]

대우산업개발이 충남 천안 조양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5~지상40층 아파트 271세대 및 오피스텔 64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1,080억원 규모다.

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는 성환역세권 입지가 최대 강점이다. 천안 중심상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주변에 성환초, 성신초, 성환중, 동성중, 성환고, 남서울대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혁신적인 평면설계와 특화된 공간설계를 제안했다. 또 생활편의 및 친환경 등 다양한 특화시스템도 적용된다. 브랜드는 ‘이안’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천안 성환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안 브랜드 단지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재개발·재건축의 노하우와 경험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산업개발은 이안그랑센텀천안(부창구역 재개발)을 비롯해 △당진(공동주택사업) △서산(지역주택조합 사업) △대전(대흥동 주상복합 사업) 등 충청권에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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