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당제8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11월 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당제8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11월 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중구 신당제8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8개사가 참석했다.

신당제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정수)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대방건설 등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1월 7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200억원, 이행보증보험증권 150억원으로 각각 나눠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이곳은 중구 신당4동 32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만8,439.3㎡이다. 조합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4~지상28층 높이의 아파트 16개동 총 1,21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일대는 지하철5호선과 6호선 청구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청구초, 장충초, 금호여중, 대경생활과학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주변에 대현산배수지공원과 남산, 응봉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