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부산 사하구 괴정7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5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0월 19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2일 부산 사하구 괴정7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5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0월 19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사하구 괴정7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괴정7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홍두식)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SK에코플랜트, 현대건설, GS건설, 동원개발, 경동건설 등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9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보증금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의 대체 납부도 가능하다.

이 구역은 사하구 괴정동 545-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만5,890㎡이다. 조합은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1,877가구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1호선 사하역과 괴정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사남초, 장평중, 해동고, 동아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주변에 킴스클럽, 뉴코아아울렛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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