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인천 미추홀구 동인아파트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7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10월 21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1일 인천 미추홀구 동인아파트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7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10월 21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동인아파트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

동인아파트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경우)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HJ중공업, 남광토건, DL건설, 계룡건설산업, 대방건설, 화성산업, 대보건설 등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0월 12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 단지는 미추홀구 주안동 31-1, 31-20, 31-21, 31-2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148.3㎡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7층 높이의 아파트 17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교통과 교육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고 평가 받는다. 먼저 1호선과 인천 지하철2호선 주안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석암초, 주안북초, 대화초, 도화초, 석정중, 석정여고, 인천남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행정복지센터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공단종합시장, 대형마트, 은행, 병원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주변에 수봉산과 수봉공원 인공폭포, 인천가족공원, 중앙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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