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풍납동 성도연립 일대 [사진=카카오맵 갈무리]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성도연립 일대 [사진=카카오맵 갈무리]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성도연립이 가로주택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22일 풍납동 성도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풍납동 성도연립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인가 고시문 [고시=송파구청]
풍납동 성도연립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인가 고시문 [고시=송파구청]

고시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송파구 풍납동 406번지 외 6필지로 대지면적이 1,215.8㎡이다. 여기에 용적률 199.66% 및 건폐율 48.85%를 적용해 지하1~지상7층 높이의 아파트 4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43.05㎡ 2가구 △45.91㎡ 8가구 △45.95㎡ 32가구 △64.3㎡ 3가구 △67.36㎡ 2가구 △82.38㎡ 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49가구 중 42가구는 조합원, 나머지 7가구는 일반에 분양한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8호선 강동구청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또 토성초, 풍성초, 풍성중, 풍납중, 양파여고, 잠실고 등 학군도 우수하다. 인근에 한강과 성내천이 흐르고 올림픽공원, 성내유수지체육공원 등 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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