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번동주공1단지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강북구 번동주공1단지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강북구 번동주공1단지가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사업 첫단추를 뀄다.

구는 지난 7일 번동주공1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가 신청한 예비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1991년 준공된 노후단지다. 이곳은 강북구 한천로105길 23번지 일대로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14개동 1,43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 정밀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등 3단계로 나뉜다. 번동주공1단지는 첫 단계인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정밀안전진단을 앞두게 됐다.

한편 이 일대는 오현초와 맞닿은 초품아 아파트로 인근에 장월초, 신창중, 염광고 등도 도보권에 두고 있어 학군이 양호하다. 또 북서울꿈의숲, 영축산, 비석골근린공원, 우이천 등이 가까워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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