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21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6일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21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2개사가 참석했다.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GS건설, 두산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0월 21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이 단지는 노원구 상계동 72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3,854.6㎡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99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지하철4호선과 7호선 노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으로 평가 받는다. 상수초, 신상중, 노원중, 상계중, 상계고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노원구청과 롯데백화점, 병원, 은행, 마트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주변에 중랑천과 당현천이 흐르고 가재울근린공원, 노해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을 끼고 있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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