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효창동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안)
서울 용산구 효창동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안)

서울 용산구 효창동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오는 27일 효창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정비계획안에 대한 사업 설명과 향후 사업추진 일정, 질의응답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7월 18일 공람을 마친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효창동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은 면적이 9만332㎡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특히 준주거지역이 6만9,747㎡에 달해 대규모 단지 조성이 가능하다.

실제로 이 곳에는 건폐율 30% 이하 및 용적률 438.91% 이하가 적용돼 최고 35층 아파트 3,342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중 공공임대 858세대, 재개발임대 502세대, 기부채납 임대 44세대 등이다.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2,435세대 △60~85㎡ 이하 757세대 △85㎡ 초과 150세대 등이다. 85㎡ 이하가 전체의 95.5%에 달한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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