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유경하 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유경하 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소재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와 고령층에 대한 의료 서비스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와 이부용 주택사업본부장, 이화여자대학교 유경하 의료원장, 이대서울병원 임수미 병원장 등 롯데건설과 이화의료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롯데건설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VL 르웨스트’ 입주자를 대상으로 전문의 진료와 건강 모니터링을 통한 의료 상담,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등 특화된 의료 서비스 개발 및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CP3-1블록에 공급되는 VL르웨스트는 지하6~지상15층 4개동 전용면적 51~145㎡ 810가구 규모로 만 60세 이상을 위한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다.

VL르웨스트는 롯데건설만의 시니어 특화 설계와 롯데호텔의 VL 특화 호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2025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니어 레지던스 인접 대학병원인 이대서울병원과 실질적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마곡지구 VL 르웨스트가 시니어 레지던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VL르웨스트는 마곡지구 CP블록 내 롯데건설이 시니어 레지던스를 비롯해 생활숙박시설, 업무시설, 호텔, 컨벤션 등을 조성하는 르웨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공급한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 생활숙박시설은 657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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