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 동측 일원 정비계획 결정도 [자료=고시문 발췌]
종합운동장 동측 일원 정비계획 결정도 [자료=고시문 발췌]

경기 안양시 종합운동장동측일원이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종합운동장동측일원 재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시열)는 지난 18일 시청으로부터 추진위원회 설립 승인 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곧바로 조합설립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일단 오는 10월 협력업체를 선정하고 연말에는 창립총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곧바로 시공자 선정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정비구역 지정안에 따르면 종합운동장 동측 일원은 면적이 9만1,267㎡로 앞으로 이 곳에는 아파트 1,662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39㎡ 148세대(임대) △59㎡ 319세대 △74㎡ 502세대 △84㎡ 524세대 △109㎡ 169세대 등이다.

한편 종합운동장 동측 일원 주변에서도 재개발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간 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2,739세대)을 비롯해 △지난해 2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 재건축(2,618세대) △지난해 7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관양동 현대아파트 재건축(1,305세대) △지난 5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1,105세대)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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