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 [조감도=정비사업 정보몽땅]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 [조감도=정비사업 정보몽땅]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곳에는 16층 아파트 1,609세대가 들어선다. 구는 흑석1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최형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 16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흑석동 304번지 일대 흑석11구역은 면적이 8만9,317.5㎡로 이중 대지면적은 6만9,498.1㎡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5~지상16층 아파트 1,50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39A㎡ 48세대 △39B㎡ 22세대 △39C㎡ 23세대 △39D㎡ 20세대 △49A㎡ 84세대 △49B㎡ 25세대 △59A㎡ 347세대 △59B㎡ 24세대 △59C㎡ 56세대 △59C-A㎡ 21세대 △59D㎡ 85세대 △59E㎡ 27세대 △74A㎡ 24세대 △74B㎡ 2세대 △74C㎡ 34세대 △74D㎡ 2세대 △74E㎡ 8세대 △74F㎡ 2세대 △74G㎡ 4세대 △74H㎡ 50세대 △84A㎡ 302세대 △84B㎡ 11세대 △84C㎡ 72세대 △84D㎡ 22세대 △84E㎡ 50세대 △84F㎡ 8세대 △84G㎡ 17세대 △84H㎡ 59세대 △114A㎡ 35세대 △114B㎡ 12세대 △114C㎡ 11세대 △150A㎡ 1세대 △150B㎡ 1세대 등이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조합은 오는 10월 이주를 개시하고 내년 4월 철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최 조합장은 “준비된 분양신청 계획, 사업시행인가와 관련된 자료를 통한 사업비 적정성 검증은 한국부동산원의 승인 후 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인가 통보를 받았다”면서 “물심양면으로 마음 졸이며 협조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진 기자 jin@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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