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월동 995번지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양천구 신월동 995번지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양천구 신월동 995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3개사가 참석했다.

신월동 99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낙훈)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HJ중공업, 중흥토건, 금호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9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이 일대는 양천구 신월동 995번지로 구역면적이 4,898㎡이다. 여기에 지하3~지상13층 높이의 아파트 15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강월초, 강서초, 양천중, 강신중 등을 도보권에 두고 있어 학군이 양호하다. 또 계남제1근린공원, 강월어린이공원, 온수도시자연공원, 오솔길공원 등 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