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부산 동구 초량1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SK에코플랜트, 중흥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이달 2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8일 부산 동구 초량1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SK에코플랜트, 중흥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이달 2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1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SK에코플랜트와 중흥건설간에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귀종)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SK에코플랜트, 중흥건설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이달 2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초량1구역은 동구 초량동 42-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727.28㎡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 3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1호선 초량역이 인접한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고 평가 받는다. 동일중앙초, 부산서중, 경남여중, 부산중, 부산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주변에 중앙공원과 민주공원, 부산항힐링야영장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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