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6일 경기 부천시 삼융연립외3필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최고 14층 높이의 아파트 94가구 등을 짓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이달 16일 경기 부천시 삼융연립외3필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최고 14층 높이의 아파트 94가구 등을 짓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부천시 삼융연립외3필지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삼융연립외3필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민규)은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억원을 내달 5일 오후 4시까지 조합 지정계좌를 통해 납입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16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9월 6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이 사업장은 부천시 괴안동 107-12 외 3필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056㎡이다. 향후 용적률 249.98%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4층 높이의 아파트 9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지하철1호선 역곡역이 가까운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부안초, 양지초, 부천동중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 조공시장과 행정복지센터, 병원, 은행, CGV, 아울렛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인근에 푸른수목원과 괴안체육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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