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광주 광산구 운남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6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5일 광주 광산구 운남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6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광주 광산구 운남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운남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광수)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설에 롯데건설, DL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중흥토건, 남광토건, 포스코건설, 금호건설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6일 입찰을 마감한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입찰마감 1시간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도 허용했다.

이 구역은 광산구 운남동 303-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만4,527㎡이다. 조합은 용적률 240.66%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4~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82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 일대는 교육과 친환경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고 평가 받는다. 먼저 마지초, 운남초, 금구중, 운남중, 운남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 풍영장천과 영산강이 흐르고 운남도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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