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서울 송파구 가락상아1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최고 30층 높이의 아파트 405가구 등을 짓는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오는 12일 서울 송파구 가락상아1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최고 30층 높이의 아파트 405가구 등을 짓는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송파구 가락상아1차아파트가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가락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영기)은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총 1,332억9,835만원으로 3.3㎡당 705만원을 책정했다. 부가세는 별도다. 조합은 이달 12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9월 2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이 단지는 송파구 오금동 16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3,580㎡이다. 향후 용적률 299.75%를 적용한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30층 높이의 아파트 40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지하철5호선 개롱역이 가까운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가동초, 가주초, 송파중, 보인중, 보인고, 송파도서관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 성내천이 흐르고 오금공원, 거여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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