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가락상아2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이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오는 12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송파구 가락상아2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이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오는 12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이달 12일 서울 송파구 가락상아2차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4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9월 30일 입찰을 마감한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10억원은 현장설명회 보증금으로 이달 11일 오후 6시까지 현금으로 납부토록 정했다. 나머지 40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이 단지는 송파구 오금로 407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4,571.1㎡이다. 현재 지하1~지상14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750가구 규모를 대상으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일대는 지하철5호선 개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가동초, 오주중, 보인중, 보인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 성내천이 흐르고 거여공원, 오금공원 등 녹지공간을 끼고 있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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