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오류동1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오류동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윤희)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설에는 한화건설, DL건설, 금호건설 등 3개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3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허했다.
이 구역은 중구 오류동 178-47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8,370㎡이다. 여기에 용적률 249.25%를 적용한 재개발을 통해 지하3~지상34층 높이의 아파트 31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 일대는 지하철1호선 오룡역과 서대전네거리역, 서대전역 기차역이 가까워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오류초를 도보권에 두고 있으며 코스트코, 홈플러스, 세이백화점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진 기자 jin@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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