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담 완화에도 금리인상 우려… 아파트가 하락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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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담 완화에도 금리인상 우려… 아파트가 하락 여전
  • 홍영주 기자
  • 승인 2022.08.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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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주 연속 매매가 하락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이 7월 넷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6% 하락, 전세가격은 0.05%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4%)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6%→-0.08%), 서울(-0.05%→-0.07%) 및 지방(-0.03%→-0.04%) 모두 하락폭이 확대(5대광역시(-0.06%→-0.07%)됐다.

서울(-0.07%)의 경우 세부담 완화 예고로 일부 매물회수 움직임은 나타났지만 추가 금리인상 우려에 따른 가격 하방압력이 크게 작용해 매수 관망세가 장기화되며 서울의 하락폭은 확대됐다.

강북 14개구(-0.11%)의 경우 강북 대부분 지역의 하락폭이 확대되며 도봉구(-0.17%)는 도봉·창동 위주로, 노원구(-0.15%)는 상계동 중소형 위주 하락거래 영향을 받았다. 성북구(-0.15%)는 강북구와 인접한 정릉·길음동 위주로, 서대문구(-0.13%)는 홍은·홍제동 위주로 매물 적체 심화 영향으로 하락하며 전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 11개구(-0.03%)의 경우 (준)신축 중심 상승과 구축 위주 매물 등락이 혼재중인 서초구(0.01%) 외 강남 전역에서 매매가가 하락 중이다. 송파구(-0.04%)는 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매물 적체가 심화돼 전주 대비 강남지역 하락세를 견인하고 있다.

인천(-0.10%)의 경우 입주물량과 금리인상 우려로 과거 가격 상승폭이 높았던 신도시 지역에서 매물 적체가 쌓이고 있으며 서구(-0.13%)는 검단신도시 위주로, 연수구(-0.13%)는 송도신도시 위주로, 중구(-0.10%)는 영종하늘도시 위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0.08%)의 경우 이천시(0.17%)는 직장인 수요 꾸준한 대월면·부발읍 위주로, 여주시(0.09%)는 천송·월송동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 하지만 그외 대부분 지역에서 매물이 적체되고 급매 위주의 거래가 발생해 광주시(-0.26%)는 태전·역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오산시(-0.23%)는 외삼미·양산동 대단지 위주로, 의정부시(-0.20%)는 낙양·민락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경기도 전체적으로 하락을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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