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익훈, 김회언, 정익희 순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왼쪽부터 최익훈, 김회언, 정익희 순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9일 최익훈 부사장과 김회언 경영기획본부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앞서 지난 3월 정익희 대표이사 겸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선임한 HDC현대산업개발은 3인 각자대표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사업에 대한 안정성과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ESG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등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고객, 주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지속가능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HDC현대산업개발, HDC랩스를 비롯한 그룹 내 주요 계열사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다수 창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위기 대응능력을 재정립하고 실적개선 및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회언 대표이사는 재무·회계 분야의 전문가로 HDC현대산업개발의 재정팀장을 거쳐 HDC그룹 계열사인 HDC신라면세점과 HDC아이파크몰의 전문 경영인으로서 코로나 등 위기 환경 속에서도 재무안정성을 확보하며 계열사의 위기 대응능력을 제고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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