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 이부용 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유성훈 금천구청장(오른쪽 네 번째)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증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 이부용 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유성훈 금천구청장(오른쪽 네 번째)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증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지난 13일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전진상 지역아동센터’의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이번에 시행한 사회공헌 활동은 아동센터에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노후시설을 보수 및 교체하는 작업과 책상, 의자, 신발장 등 노후된 학습공간과 수납시설을 개선하고 보일러 설비 교체와 누수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시설개선 사회공헌 활동인 러브하우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금천구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 러브하우스 사회공헌 활동은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의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1:3 매칭 그랜트 제도로 ‘샤롯데 봉사 기금’을 조성해왔다.

샤롯데 봉사단은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해 나눔의 즐거움을 회사 전체로 전파하며 2022년 6월 말 기준 63개의 봉사단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각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는 물론 보일러 교체, 누수 보수 등 건설업에 맞춘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이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무료급식, 체험학습, 문화공연행사 등의 활동을 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나의 기업문화로 정착시켰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무료급식소 시설개선 추진에 이어 올해도 건설업 특성을 살린 러브하우스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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