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청이 이달 20일까지 삼월주택의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 공람공고에 나선다. 이곳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최고 16층 높이의 아파트 120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남구청이 이달 20일까지 삼월주택의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 공람공고에 나선다. 이곳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최고 16층 높이의 아파트 120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광역시 남구 삼월주택의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구는 지난 6일 삼월주택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남구 용호동 366-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236.4㎡이다. 여기에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16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12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공람공고문=부산 남구]
[공람공고문=부산 남구]

이곳은 용호초, 용호중, 한국조형예술고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주변에 이기대 수변공원과 장산봉, 신선대 유원지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남해바다도 인접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삼월주택은 지난 2019년 7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같은해 11월 무궁화신탁을 소규모재건축 사업대행자로 선정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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