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부민2 재개발 구역이 정비구역 지정 소식을 알렸다. 다음 절차는 추진위원회 승인이다.
시는 6일 부민2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부민동3가 54-13번지, 아미동2가 126-1번지 일대로 면적이 6만2,900.5㎡ 규모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지하3~지상23층 높이의 아파트 1,04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1호선 토성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아미초, 토성초, 경남중, 동아대 등 양호한 학군도 갖췄다. 인근에 남해안, 아미산, 천마산 등 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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