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강원도 원주시 단계주공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8월 22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달 28일 강원도 원주시 단계주공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8월 22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강원도 원주시 단계주공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과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달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DL이앤씨, DL건설, 두산건설, 우미건설, 금성백조주택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8월 22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인 8월 19일 오후 3시까지 현금 또는 입찰보증이행증권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단계주공아파트는 원주시 단계동 79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만5,410㎡이다. 이곳에 용적률 249.82%, 건폐율 15.82%를 적용한 재건축사업을 통해 아파트 1,56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 일대는 고속버스터미널과 원주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대중교통을 통한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일산초, 복원초, 학성중, 원주여중,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인근에 단계공원, 새마음공원, 일산봉 등 녹지공간을 끼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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