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맨션 소규모재건축 조감도 [제공=화성산업]
삼일맨션 소규모재건축 조감도 [제공=화성산업]

대구 수성구 삼일맨션의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인가가 가시화되고 있다.

구는 30일 삼일맨션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이상완)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 공람을 오는 7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일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 공람공고문 [고시=수성구청]
삼일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 공람공고문 [고시=수성구청]

공고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수성구 범어동 31-10번지, 31-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2,834㎡이다. 조합은 용적률 851.7%, 건폐율 69.42%를 적용해 지하6~지상38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138가구와 오피스텔 54호,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시공은 화성산업이 맡았다. 이번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공람·의견제출은 수성구청 건축과에서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이 일대는 지하철2호선 범어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또 대구 최상위 학군을 자랑한다. 동천초, 범어초, 대구중앙중, 대구중앙고 등으로 통학하기 편리하다. 주변에 야시골공원, 범어공원, 대구어린이대공원, 신천 등 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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