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초량2구역 [사진=부산시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
부산 동구 초량2구역 [사진=부산시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

북항재개발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부산 동구 초량2구역의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구는 초량2구역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6일까지 공람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초량동 754-137번지 일대 초량2구역은 면적이 8만7,247.2㎡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6~지상21층 아파트 30개동 1,81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산복도로위에 지어지는만큼 북항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갖춘 곳이다.

이 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진역과 초량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학군이 우수한 편인데 초량초, 동일중앙초, 부산중, 부산서중, 경남여중, 선화여중, 부산고, 경남여고 등이 가까이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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