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중화1구역이 착공식을 가졌다. [사진=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 중화1구역이 착공식을 가졌다. [사진=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 중화1구역이 착공식을 가졌다. 구는 지난 23일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조합장 등 관계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화동 331-1번지 일대에서 공동주택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안전기원제 등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이 곳에는 35층 아파트 8개동 총 1,055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주민센터와 공공도서관이 있는 중화2동 복합청사가 신축되고, 근린공원 지하에는 공영주차장 104면도 함께 조성된다. 시공은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이 맡는다.

류 구청장은 “대규모 공동주택과 복합청사가 들어서고 나면 노후한 주택가가 중화동의 활기찬 중심지로 탈바꿈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곳은 서울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주변에 묵동초, 신묵초, 장안중, 중랑중, 중화고 등이 가까이 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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