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구 현대아파트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전주 덕진구 현대아파트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전주 덕진구 현대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연다.

현대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대행자인 교보자산신탁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지난 1차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

전주 현대아파트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전주 현대아파트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24일 2차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1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1가 107-1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599㎡이다. 여기에 지하2~지상13층 높이의 아파트 14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한편 이곳은 교통·생활·환경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등 편의시설과 전주시청, 덕진구청 등 공공시설이 가까이 있다. 또 오송초, 송북초, 솔빛중, 솔내고, 전라고 등을 도보권에 둬 학군 또한 우수하다. 인근에 전주천이 흐르고 건지산, 오송제, 천마산 등 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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