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서울 동작구 본동 한강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수주했다. [사진=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이 서울 동작구 본동 한강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수주했다. [사진=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이 서울 동작구 한강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수주했다. 공사비는 약 3,400억원 규모다. 호반건설은 한강 지역주택조합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앞으로 본동 402-1번지 일대에는 지하6~지상34층 아파트 4개동 836가구 및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조합은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 곳은 지하철 9호선 노들역과 가깝다. 또 한강대교 및 올림픽대로를 통해 용산, 여의도, 강남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한데 영본초, 본동초, 동양중 등이 위치해 있다. 노들나루공원, 사육신역사공원, 노량진수산시장, 중앙대학교 병원 등 공원 및 생활 편의시설도 많다. 특히 상층부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노량진 본동 한강 지역주택사업은 9호선 역세권 단지면서 여의도, 용산 등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며 “조합과 협력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한강변 명품 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