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사직1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청주시청]
충북 청주시 사직1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청주시청]

충북 청주시 사직1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지난 2008년 12월 조합을 설립한지 14년만이다. 시는 사직1구역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달 26일 인가하고 지난 3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사직동 247-1번지 일대 사직1구역은 면적이 12만5,804.7㎡로 이중 대지면적이 10만247.7㎡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앞으로 이 곳에는 건폐율 15.86% 및 용적률 245.36%가 적용돼 지하3~지상29층 아파트 2,48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39㎡ 126세대(임대) △59A㎡ 707세대 △59B㎡ 189세대 △84A㎡ 742세대 △84B㎡ 356세대 △84C㎡ 362세대 등이다. 조합원 물량이 627세대이고 1,706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나머지 24세대는 보류지다. 시공은 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맡았다.

이 곳은 주변에 흥덕초, 주성초, 한벌초, 청주중, 청주여중, 청주공고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다. 또 홈플러스, 청주의료원, 청주종합운동장, 시민체육공원, 야구장, 청주세계문자의거리 등이 가까이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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