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효신연립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 효신연립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 1호 가로주택정비사업인 관악효신연립이 2년 간의 공사를 거쳐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기존 48세대를 헐고 7층짜리 2개동 82세대의 아파트로 탈바꿈했다. 오는 6월 입주예정이다.

지난 1982년 준공된 관악효신연립은 SH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사업에 참여한 전국 1호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2018년 2월 조합설립 이후 2020년 2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동우개발이 시공을 맡았다.

구 관계자는 “제1호 가로주택정비사업인 관악효신연립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해 노후지역 주민들이 가로주택 정비사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노후·불량 주거지에 대한 정비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관악구에는 관악효신연립 외 총 10개 구역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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