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권탁 본부장[사진=법무법인 현]
문권탁 본부장[사진=법무법인 현]

법무법인 현이 문권탁 서울 영등포구 상아·현대아파트 前 통합재건축조합장을 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면서 인적 네트워크 확장은 물론 경쟁력 향상에도 일조할 전망이다.

먼저 문 본부장은 국내 통신회사 및 외국계 정보통신회사에서 23년 근무하고, 재건축 추진위원장부터 조합장까지 선두에서 사업을 일군 정보통신 및 정비사업 추진 전문가로 통한다. 상아·현대아파트 통합재건축의 정비계획 수립부터 청산까지 정비사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력을 갖추고 있다. 정비사업의 핵심인 시공자 선정은 물론, 조합설립,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이주 및 철거, 분양, 준공까지 사업 전 단계를 망라한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문 본부장은 새 둥지인 법무법인 현에서 조합의 성공적인 정비사업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합에 최적의 선택방안을 제시해 사업기간을 단축시키고, 조합원 이익 극대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법무법인 현은 지난 2018년 도시정비사업팀을 신설한 후발주자임에도 현재 동종업계 최고 로펌으로 평가 받는다. 안광순 변호사와 김래현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등 수준 높은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들이 즐비해 추진위원회·조합에 최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 3월에도 윤상웅 삼성물산 소장과 박길현 법무법인 을지 전무를 영입하며 폭넓은 인재풀을 갖추고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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