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범일2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동구 범일2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동구 범일2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최고 49층 높이의 아파트 1,456가구로 탈바꿈한다.

구는 25일 범일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성관)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범일2구역 사업시행계획 공람공고문 [고시=동구청]
범일2구역 사업시행계획 공람공고문 [고시=동구청]

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동구 범일동 662-59번지 일대로 면적이 4만396.4㎡이다. 조합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5~지상49층 높이의 아파트 7개동 1,45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1호선 범일역이 인접한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성남초, 범일초, 금성중, 금성고 등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부산중앙시장, 부산진시장, 남문시장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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