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산곡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사진=한주경DB]
인천 부평구 산곡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사진=한주경DB]

인천 부평구 산곡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45층 아파트 2,475세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산곡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기찬)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 16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산곡동 87-903번지 일원 산곡구역은 면적이 11만5,976.4㎡의 대규모 사업장이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3~지상45층 아파트 2,47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39(A, B)㎡ 106세대(임대 50세대 포함) △59(A, B)㎡ 800세대 △74(A, B)㎡ 278세대 △84(A, B, C, D)㎡ 1,193세대 △96㎡ 95세대 △157(A, B)㎡ 3세대 등이다. 이중 △토지등소유자 1,155세대 △일반분양 1,227세대 △보류시설 43세대 등이다.

한편 이 곳은 지하철 7호선 산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학군도 뛰어난데 산곡초와 붙어 있는 이른바 초품아 아파트다. 또 부마초, 산곡북초, 산곡중, 청천중, 인천외고, 세일고, 명신여고 등이 가까이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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