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복지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복지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마정락)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현대엔지니어링, 동원개발, 한화건설, HJ중공업, 아이에스동서, 한신공영, 쌍용건설, 동부건설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7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보증금은 50억원으로 책정했다. 개별홍보 등 규정을 위반한 건설사는 입찰자격이 박탈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복지아파트는 양산시 물금읍 오봉로 18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7,841㎡이다. 조합은 용적률 275.64%를 적용한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총 453가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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