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다대3 재건축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 사하구 다대3 재건축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 사하구 다대3구역 일대의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이 임박했다.

구는 18일 다대3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오는 6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대3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공람공고문 [고시=사하구청]
다대3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공람공고문 [고시=사하구청]

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사하구 다대동 37번지 일대로 면적이 2만7,622㎡이다. 향후 재건축을 통해 최고 37층 높이의 아파트 70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해당 정비구역의 코오롱맨션아파트는 지난 1988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다. 현재 최고 5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520가구로 구성됐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1호선 낫개역이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다선초, 다대초, 다송중, 두송중 등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남해안이 가깝고 통일아시아드공원, 아미산자생식물원, 남파랑길4코스 등도 있어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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