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갈현동 이화연립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조합은 이달 25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20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은평구 갈현동 이화연립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조합은 이달 25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20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이달 25일 서울 은평구 갈현동 이화연립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17일 공고를 내고, 내달 20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재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 중 10억원을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까지 조합 지정계좌로 현금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10억원의 경우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보증서를 통해 납부토록 정했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이화연립은 은평구 갈현동 259-7번지 일대로 면적이 5,351㎡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0층 높이의 아파트 1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