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 서울 은평구 갈현동 이화연립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17일 공고를 내고, 내달 20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재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 중 10억원을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까지 조합 지정계좌로 현금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10억원의 경우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보증서를 통해 납부토록 정했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이화연립은 은평구 갈현동 259-7번지 일대로 면적이 5,351㎡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0층 높이의 아파트 1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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