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시 탐라빌라 소규모재건축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제주 제주시 탐라빌라 소규모재건축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제주 제주시 탐라빌라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최고 14층 높이의 아파트 90가구로 탈바꿈한다.

시는 지난 16일 탐라빌라 소규모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라빌라 소규모재건축사업 공람공고문 [고시=제주시청]
탐라빌라 소규모재건축사업 공람공고문 [고시=제주시청]

공고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제주시 연동 265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3,338.5㎡이다. 여기에 용적률 약 249.31% 및 건폐율 약 45.94%를 적용해 지하3~지상14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9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공은 DL이앤씨가 맡았다.

한편 이곳은 한라초, 한라중, 남녕고 등이 가까워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인근에 흘천이 흐르고 연동근린공원, 노형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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