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 신양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 부산진구 신양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 부산진구 신양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권 경쟁이 3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신양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추광엽)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남광토건, 중흥건설, 지원건설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오는 5월 28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부산진구 개금동 613-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9,368㎡이다.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27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2호선 냉정역과 개금역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주원초, 주례초, 주례중, 주례여고, 동서대 등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 홈플러스,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부산보훈병원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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