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서울 중랑구 면목역2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5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오는 24일 서울 중랑구 면목역2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5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중랑구 면목역2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영근)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허했다. 조합은 이달 24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6월 15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면목역2구역은 중랑구 면목동 1251-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965.98㎡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25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일대는 지하철7호선 면목역과 상봉역, 경의중앙선 망우역, 상봉터미널 등이 인접해 대중교통을 통한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면목초, 혜원여중, 혜원여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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